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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첨성대, 경주 여행의 역사가 담긴 필수 코스이자 경주의 가볼만한곳.

by 그냥일상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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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첨성대의 사진이다.
첨성대

 

목차
1. 첨성대
2. 핑크뮬리
3. 다양한 정보

 

경주 여행의 꽃 중 하나인 첨성대.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수학여행을 오게 된다면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 공부를 하게 될 때, 신라 하면 첨성대, 불국사 등을 가장 먼저 배운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고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다.

 

오늘은 첨성대의 역사, 매력 그리고 여행 데이트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첨성대

먼저 첨성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본 적이 있는가?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 시대에 건립된 돌탑이자 유적이다. 첨성대는 국보 제31호에 속한다.

첨성대는 별을 관측하기 위해 지어졌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별을 관측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 과연 별을 관측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 맞는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었었다. 높은 곳에 지어지지 않은 점과 내부가 상당히 불편하게 지어졌다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대를 반영한다면 평지에 지어졌어도 충분히 별을 관찰할 수 있었기에 별 관측에 크게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첨성대의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아보겠다.

왜 경주하면 첨성대가 떠오를 만큼 인기가 많아졌을까?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학생 시절,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들리는 장소 중 하나이다. 수학여행을 가게 되면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첨성대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면서 관람하기에도 좋다. 많은 학생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가며 추억을 만들곤 한다. 나 또한 어린 시절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었고, 그 당시 첨성대와 불국사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도 주인공 일행이 수학여행 당시 첨성대를 방문한다.

 

두 번째, 관광지로의 매력이 뛰어나다. 많은 신라 시대 건축물들이 터만 남아있거나 재건되었습니다. 그러나 첨성대는 신라 시대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 유적지의 매력은 바로 어두워지면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곳 또한, ‘동궁과 월지처럼 야경이 정말 이쁘고 아름답다. 거기에 더해 옆에 핑크뮬리 밭과 산책로가 이쁘게 조성되어 있어 일대가 이쁘게 반짝인다. 그리고 관광지 하면 생각 나는 기념품이 있다. 첨성대 모양의 초콜릿이 가장 유명하고, 키링, 자석 등 소소한 기념품들 팔고 있다. 이쁜 기념품들이 많으니 한 번씩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핑크뮬리

노을과 핑크뮬리 사진이다.
핑크뮬리

 

핑크뮬리를 혹시 알고 있는가?

핑크뮬리는 벼과 이면서도 핑크색을 띠고 있는 식물이다.

첨성대 바로 옆에는 핑크뮬리 밭이 있어 가을이 되면 분홍색의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핑크색으로 물든 밭은 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고 보게 된다. 그곳에는 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고 있고, 커플이 아니어도 대부분 인증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 사진을 보다시피 바람이 불고 노을이 지면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산책로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핑크뮬리 밭과 첨성대를 연결해 주는 산책로는 걷기에 정말 좋다.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 가을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3. 다양한 정보

먼저 교통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주차와 교통이 불편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보로 첨성대까지 이동하곤 한다. 도보로 이동하면서도 다양한 관광지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첨성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로 입장하여 첨성대도 보고, 산책로도 걷고, 핑크뮬리도 보면서 사진까지 찍으면 경주에 와 많은 추억을 남겨갈 수 있을 것이다.

 

경주는 역사적으로도 관광지로도 최고의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학여행 등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주에는 다양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지들이 존재한다. 첨성대뿐만 아니라,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다른 매력이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이들 모두는 신라 시대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경주에 간다면 황리단길이라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존재하지만, 이러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기 전,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관광지를 먼저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면 경주를 2배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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