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한옥마을 하트시그널 촬영지에서 보는 북한산 경치 그리고 1인 1잔.

은평 한옥마을

 

목차
1. 은평 한옥마을
2. 1인 1잔
3. 주차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한옥마을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다.

한옥마을은 서울 여러 곳에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가장 유명한 북촌 한옥마을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하트시그널 시즌4’ 촬영지로 은평 한옥마을의 인기가 급부상했다. 그리고 이곳에는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유명한 식당과 카페도 존재한다.

원래도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지만, 하트시그널 촬영으로 인기가 더욱 많아진 은평 한옥마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은평 한옥마을

은평 한옥마을은 예전부터 내려오고 사람들이 살던 한옥마을은 아니었다. 2010년 서울시와 은평구가 한옥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하면서 한옥마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한옥마을이 조성되고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생겼다.

‘은평 역사 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금암 미술관, 셋이서 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들이 생겨났다. 이를 통해 은평 한옥마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은평 역사 한옥박물관’에는 은평구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은평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너나들이센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복을 대여하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니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기에 좋은 곳이다.

‘삼각산 금암 미술관’은 한옥 안에 미술관을 지은 곳이다. 옛 작품부터 현대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셋이서 문학관’은 작가 세분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북카페로도 운영되며 작가들의 사진과 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은평 한옥마을의 활성화와 지역적 명소화를 위해 8경을 두었다. 은평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주변의 8경을 발굴하여 이를 지역과 한옥마을의 자랑거리로 삼았다.

8경은 이렇게 구성된다. ‘묘표, 진관사, 삼천사, 진관사 계곡, 태극기 비, 한옥마을 느티나무, 맹꽁이 서식지, 한옥마을 골목’ 이렇게 총 8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마을에 놀러 가게 되면 8경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묘미가 될 수 있겠다.

 

 

은평 한옥마을에 방문하면 고즈넉하면서도 전통적인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모든 건물들이 한옥으로 지어져 있으며, 골목 구석구석 한옥의 특징과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뒤로는 북한산이 있어 공기가 좋고 경치가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한옥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다. 한옥을 직접 느끼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 한옥의 내부를 관찰하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으며, 온돌방에서 잠을 청할 수 있다.

 

은평 한옥마을에서 ‘하트시그널 시즌4’의 촬영이 이뤄지기도 했다. 한옥마을 근처 진관동에 한옥으로 된 집 이외에,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있다.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촬영 및 생활을 하였고, 총 한 달간 촬영을 진행했다.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은평 한옥마을로 구경을 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다음에 소개할 ‘1인 1잔’이라는 카페는 원래도 유명했지만, 촬영을 통해 더욱 사람이 많아진 곳이다.

 

2. 1인 1잔

 

‘1인 1잔’은 은평 한옥마을에서 가장 유명하고 멋진 카페이다.

이곳이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뷰가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한옥마을 전체가 보이고 뒤쪽에 북한산까지 쭉 트인 뷰를 볼 수 있다. 또한, 이곳 옥상에는 한옥 모양 별채가 따로 존재하고 있다. 이곳에서 한옥 느낌과 더불어 탁 트인 경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하트시그널 시즌4의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여자 출연자들이 모여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장면이 바로 이곳 ‘1인 1잔’이었다. 그로 인해 명소가 되어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눈 곳이 바로 한옥 모양 별채이다. 방문하게 된다면 별채에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면 좋겠다.

 

3. 주차

'은평 한옥마을 주차장'의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기본요금(1시간 미만)은 3000원으로, 1시간 초과 시 10분당 500원, 3시간 초과 시 15분당 1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1일 주차 시(24시간 기준) 50000원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한옥마을에 차를 가지고 온다면 필연적으로 주차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니 가격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이렇게 오늘은 은평 한옥마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트시그널 촬영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사계절의 매력이 모두 다른 곳이니 시간 될 때 한 번씩 방문해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