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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성신여대 맛집 팔백집과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 성북천 추천.

by 그냥일상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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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인 팔백집의 갈비 사진이다.
팔백집

 

성신여대 근처에는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다. 이로 인해 성신여대 근처 상권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성신여대 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성북천이다.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조깅,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성신여대 근처에는 먹거리도 볼거리도 놀거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오늘은 성신여대 대표 맛집 중 하나인 ‘팔백 집’과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성북천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성신여대 맛집 ‘팔백 집’

 

 

성신여대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린 학생들, 대학생들, 성인들, 노인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닭꼬치, 떡볶이, 어묵, 김밥 등을 파는 길거리 상점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친구들끼리 놀기 좋은 노래방, 게임방 등 다양한 놀거리들도 많은 곳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신여대 상권에서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다.

바로 ‘팔백 집’이라는 맛집이다.

어떠한 음식을 파는 집일까? 바로 쫄갈비를 파는 곳이다. 쫄갈비는 처음 들어봤을 수도 있다. 말 그대로 국물이 담긴 갈비로, 국물을 졸여서 고기와 먹는 갈비를 말한다.

 

그렇다면 이곳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먼저 가장 중요한 맛이 아주 좋았다.

 

일단 국물 자체가 상당히 맛있었다. 그래서인지 국물을 졸이면서 갈비가 그 양념을 먹어서 갈비가 더욱 맛있어졌다. 국물을 머금으니 갈비가 더욱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졌다. 더해 야채들도 상당히 맛있었다. 고기가 익기 전, 야채를 넣고 야채를 먼저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다. 그래서 야채의 숨이 어느 정도 죽어 먹어봤다. 야채도 국물을 머금어서 더욱 맛있어졌다. ‘이래서 다 먹는 순서가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갈비는 진짜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입안에서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 고기를 계속 먹었지만 양이 많아서 고기가 줄어들지를 않았다.

 

두 번째로 시래기밥이 진짜 맛있었다.

 

시래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근데 이곳의 시래기밥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한 번 시켜보았다. 비주얼은 그냥 시래기밥 그 자체였다. 그렇게 한 번 비벼서 먹어보았다. 근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양념이 된 밥과 시래기의 조합은 너무 잘 어울렸다. 입안에서 시래기의 향과 짭짤한 밥이 감칠맛을 올려주었다. 또한, 시래기밥과 갈비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맛있었다.

 

일단 볶음밥은 1인분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1인분만 시켜도 양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1인분을 시켜야 밥이 눌어붙어서 더욱 맛있어진다.

 

맛있게 먹는 방법과 순서도 적혀있었다.

 

1.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뒤집어 준다.

2. 5~10분 정도 기다리고 고기를 잘라준다.

3. 무채, 버섯, 부추를 올리고 기다려준다.

4. 야채의 숨이 죽으면 야채 먼저 먹고 고기를 먹으며 즐겨준다.

 

이러한 순서대로 먹으니 정말 야채부터 고기까지 모든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성북천 산책

밥을 다 먹고 소화시키는 겸 바로 옆에 있는 성북천으로 가보았다. 그런데 상당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별거 없을 줄 알았던 성북천이 상당히 이쁘고 산책하기 좋게 길이 형성되어 있었다.

일단 흐르고 있는 물이 너무 이뻤고, 그 물에 오리들과 거위 등 다양한 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고양이들을 중간중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얌전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귀엽게 앉아있었다.

 

풀들이 물 길옆으로 무성하게 자라있고, 물냄새와 풀냄새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향이 났다. 향을 맡으며 길을 걷다 보니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이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은, 성북천 길옆에 있었다.

길 옆을 따라 다양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었다. 특히,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식당들이 많았다. 고깃집, 치킨집, 곱창집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고 지나칠 수 없는 냄새들을 풍기고 있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날이 풀리면 한 번 와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오늘은 성신여대 맛집인 ‘팔백 집’과 성북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상당히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을 것도 풍부하고, 볼 것도 많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길도 있었다.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 커플들이 와서 가볍게 즐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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